우리는 보호자의 그늘 아래서 안전하고 평안하게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고 산다.
우리는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 곧 적진에 던져진 병사들이다.
그런데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여전히 청구서쯤으로 이해한다.
필요할 때 꺼내 들고, 원하는 것을 말하고, 응답을 기다리는 종교적 습관 말이다.
이 책은 그 오해를 정면으로 깨뜨린다.
기도는 구걸이 아니다. 기도는 ATM 앞에 서는 행위가 아니다.
기도는 작전본부와의 통신이다.
기도는 적진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한 연결이고,
선악과의 길을 거절하고 생명나무의 길을 택하기 위한 생명선이다.
이 책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왜 권면이 아니라 명령인지,
왜 기도를 멈추는 일이 단순한 나태가 아니라 반역인지,
왜 회개와 감사와 용서와 순종이 기도의 중심이어야 하는지를
성경의 흐름 속에서 밀도 있게 풀어낸다.
『기도를 멈추는 것은 반역입니다』는 기도를 다시 뜨겁게 만들기 위한 책이 아니다.
기도를 다시 바르게 세우기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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