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은 상수이며, 운명은 미지의 변수이다."
이단 밀러 는 데이터와 논리, 그리고 불변의 물리 법칙을 통해 세상을 이해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 행한 마지막 의지는 그를 뉴욕의 아스팔트에서 끌어내어, 고대적이고 쇠락한 마법의 무게 앞에 이성이 무너지는 왕국 에어토스 로 데려간다.
이 새로운 세계에서 이단은 단순한 이방인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본질을 잊어버린 시스템 속의 변칙점이다.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부정하는 현실의 규칙을 해독하려 노력하는 동안, 그는 자신의 가장 강력한 도구가 강철이 아니라 타인이 무시하는 것을 보는 능력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에어토스에서 지식은 길을 밝힐 수도,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는 불꽃이다.
과학의 인간이 신화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우주가 완전히 붕괴되기 위해 필요로 했던 마지막 조각이 될 것인가?